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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되는 복지

파리올림픽 메달 연금과 포상금 및 지급시기 (feat. 금메달 3개)

by bommya 2024. 8. 4.

 
2024년 파리 올림픽이 한창입니다. 양궁 사격 펜싱등에서 우리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에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올림픽게임은 전 세계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며, 선수들에게는 오랜시간 흘려온 노력이 빛을 발하는 명예의 전당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게되면 선수들에게 얼마나 지급될까를 궁금하실텐데요.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게되면 매월 받는 연금은 얼마나 될까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 메달연금과 포상금의 지급

우리나라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하는 연금을 받게됩니다. 선택에 따라 일시금으로 지급받기도하며, 포상금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급합니다. 올림픽 메달 연금과 포상금을 알아보겠습니다.
각 메달별로 연금점수가 매겨지게 되며 금메달은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입니다.
금메달을 따게되면 월 100만 원의 연금으로받거나 6,720만 원의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포상금은 6,300만 원입니다.
은메달은 월 75만원의 연금으로 받거나, 5,600만 원의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포상금은  3,500만 원입니다.
동메달은 월 52만 5천원의 연금으로 받거나, 3,920만원의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포상금은 2,500만 원입니다.
 
이때 연금은 상한선이 있으므로 메달을 많이 획득하더라도 최대 100만 원을 넘지 못하며 추가로 메달을 획득한다면 포상금을 받게됩니다. 연금점수는 110점이 상한선이며 메달을 더 획득하여 상한 점수를 넘겼을 때에는 따로 계산을 하여 체육진흥공단에서 일시 장려금 형태의 추가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특히, 파리올림픽에서 어제와 오늘 남녀 개인전의 금메달획득으로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을 하게된 임시현선수와 김우진선수가 있습니다.
임시현선수의 경우에 금메달3개를 획득하여도 매월 연금은 100만원으로 제한되며 추가 점수로 환산된 일시 장려금을 추가로 받게될 예정입니다.  대한양궁협회의 경우에는 올림픽 개인적 금메달에는 3억원, 단체전 금메달에는 2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하고, 선수들에게 그해에 출시한 신차를 제공하는 등의 후한 보상을 해왔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3관왕을 차지한 양궁 안산선수의 경우 현대차그룹에게 포상금 7억원과 제네시스 GV70차량을 지급받은 바 있으며 개인적 금메달 3억과 단체전 금메달 2개에 대하 4억원을 후훤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메달 연금 지급시기

올림픽 메달 연금 지급시기는 올림픽 종료 다음 달부터 선수가 사망하는 달까지 종신으로 지급됩니다만, 이는 가족이나 자녀에게 상속되지는 않습니다.  지급되는 메달 연금과 포상금은 소득세를 부과하기 않아 비과세입니다. 그러므로 연금과 포상금은 정해진대로 공제되는 금액없이 전액을 받게됩니다.
특히 남자선수에게는 금은동 상관없이 메달을 하나라도 획득하면 병역의 혜택이 주어지며 선수들은 지자체에 따라 아파트 분양권을 우선적으로 받을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올림픽 메달 연금과 포상금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느덧 파리올림픽 10일차로 접어들었습니다. 파리올림픽에 우리나라는 22개 종목에 144명의 선수, 지도자 118명 등 선수단 총 262명을 파견하였습니다. 여러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해준 선수들 덕분에 10일차 현재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은기간 더욱 힘을 내서 선수들의 그간의 노력이 멋진 결실을 맺기를 기원해봅니다.